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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보도자료] K-UAM 시범사업, 지자체 맞춤형 지원 본격 추진 2025-08-26| 작성자 : 대외협력팀| 조회 : 235

K-UAM 시범사업,

지자체 맞춤형 지원 본격 추진

 

□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도시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의 시작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단계적 지원을 시작한다.

 

ㅇ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자체 특성 및 준비 계획에 맞추어 지원 방향을 다각화하여 예산 지원은 물론, R&D·실증 연계,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K-UAM 시범사업을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ㅇ 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4월에 공고한 「2025년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지원한 사업에 대해 서면평가·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지자체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각각의 지원 방향을 설정하였다.

 

□ 사업화 지원 방향은 지역 내 기반과 사업의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 지원형, R&D 및 실증 연계형, 전문컨설팅 지원형으로 구분하였다.

 

ㅇ (예산 지원형) 사업의 실현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 UAM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 제주는 제주공항과 지역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노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지자체 추진의지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국토부가 버티포트 설계 예산을 지원하고,

 

- 대구·경북은 산불감시, 고속도로 사고모니터링 등 공공형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관기관(도로공사, 경찰청 등)의 공동 참여로 사업 목표가 명확하여 국토부가 사업계획 수립 및 버티포트 설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경남은 문체부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따라 버티포트 인프라 등 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으로, 국토부는 시범운용구역 지정 등 제도적 측면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ㅇ (R&D 및 실증 연계형) 전파·통신·공역 등 연구 환경 구현이 가능하고, 도심 노선으로 확장성을 가진 지역에 대하여 연구 및 실증용 인프라 구축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여 시범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울산은 기존 도로 중심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UAM을 통해 태화강과 울산역을 잇는 대체 교통망을 계획하고 있다. 국토부는 UAM 핵심기술개발 R&D 실증지로 버티포트를 구축할 계획이며,

 

- 서울·경기·인천은 인천·김포공항과 수도권 도심을 연결하는 공항셔틀노선을 계획하고 있어 높은 민간 수요가 예상된다. 국토부는 기체 안전성 및 통합 운용성을 시험하기 위해 도심지 실증 시설*을 구축한 다음, 시범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 '25년아라뱃길(청라~계양), '26년킨텍스~대덕·수색비행장~김포공항 실증 예정

 

ㅇ (전문컨설팅 지원형) UAM 도입 효과와 확산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 대하여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추진에 필요한 물리적‧제도적 선제조건 해결과 사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전문컨설팅*을 지원한다.

 

* 국토교통부 및 산하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 등

 

- 부산은 연계 교통망이 우수한 부산역과 해운대를 연결하는 교통·관광 통합형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버티포트 개발 규제사항과 주변 장애물(대형 선박, 교량)을 고려하여 제도·기술적 컨설팅을 지원하고,

 

- 충북은 산불 등 재난 상황 대응 시 운용하는 헬기를 UAM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버티포트 입지 구체화와 충청권 초광역 연계 방향에 대한 사업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전북, 강원, 충남 등 공모 미신청 지자체에 대해서도 자체검토 중에 있는 거점역 중심 버티포트 구축 계획 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김홍목 모빌리지자동차국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K-UAM 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바로가기/원문보기)
※ 원문 및 첨부파일 등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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