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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주도 C-ITS 실증사업, 정보확산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성료 2018-11-23| 작성자 : 기획부| 조회 : 5712

제주도 C-ITS 실증사업, 정보확산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성료

- 카카오 등 민간에 정보제공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도 교통환경 조성 등 사업효과 극대화 추진 -

 

제주도 C-ITS 실증사업 사업관리단(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국토연구원)은 지난 2018년 11월 14일(수) 제주 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제주도 C-ITS 실증사업 정보 확산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 및 위험상황(사고, 보행자, 기상악화, 도로작업, 긴급상황 등) 정보를 양방향 무선통신(Wave+LTE)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차량단말기(내비게이션) 및 홈페이지/스마트폰에 제공하는 교통안전 중심의 차세대 ITS 서비스를 말한다.

 

본 C-ITS 실증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2018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3개년 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위치기반 교통정보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제주도 도로이용자의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제주도 교통서비스의 품질향상 및 C-ITS 도입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적이다.

교통정보 수집을 위해 주요도로 곳곳에 돌발검지기, CCTV 등 도로인프라가 설치되며,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차량단말기가 렌터카 3,000대에 제공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카카오,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등 민간기업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C-ITS 정보제공 항목 및 방법, 보안기술 적용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본 실증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내비(KT), 카카오내비(카카오) 등 민간의 각종 내비게이션에 Open-API를 제공하거나, C-ITS 시스템과의 직접 연계를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었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공주대학교 김경석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변상철 연구위원, 제주연구원 손상훈 책임연구원은 각종 교통 이론과 국내외 사례 등을 바탕으로 정보 제공방법 및 시기, 정보 제공범위와 정보정확도 확보 방안 그리고 민·관 협업방안 등 세부사항별로 의견을 제시하였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우경배 C-ITS 실증사업 감독관은 C-ITS 교통정보의 활용가치 향상을 위해 정보정확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공공(제주도)과 민간 상호 간의 업무협약을 조속히 진행하여,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카카오는 오는 2019년 3월 제주 C-ITS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우선적으로 교통 소통정보와 이벤트성 정적정보*부터 내비게이션(카카오내비)을 통해 서비스 하겠다고 밝혔다.

* 노면/기상정보, 주유소/충전소 정보, 주차정보, 도로작업구간정보 등

실시간성 정보**의 경우 정보의 정확성 측면에서 수집 데이터의 자체 검증과 함께 서비스 기능개발을 위한 기간을 고려하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단계적 접근 방안이 필요함을 밝혔다.

** 신호정보, 긴급차량우선신호정보 등

 

본 사업의 사업관리단으로 참석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이주일 컨설팅 실장은 C-ITS 사업을 통해 제주도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를 민간에서 활용하게 될 경우, 제주시민 및 관광객은 지금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제주도의 교통 편의성과 안전성 및 쾌적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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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특별자치도 C-ITS 실증사업 정보확산 전문가 간담회 종료 후, 전체 참여인원 기념촬영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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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주 C-ITS 실증사업 내비게이션 주요서비스 예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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