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당장 해결해야 될 문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의 주파수 할당 문제다. ITS란 전국의 교통정보, 도로상황 등을 효율적으로 알려주는 종합교통정보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 예컨대 앞에 가는 차량이 급정거하면 내가 운전하는 차에 신호를 보내 알려주는 식이다. <br><br> 정부는 2020년까지 전국 모든 도로에 ITS를 구축하기로 하고 2016년까지 900억원을 투입해 차량 간 통신기술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차량용 통신에 쓰이는 주파수를 아직까지 확보하지 못했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진작 주파수 할당을 요청했다. 하지만 해당 주파수 대역은 방송국의 이동중계 방송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급하게 주파수를 할당하다 생긴 문제다. 주파수 배분이 안될 경우 장비 개발과 상용화에서 다른 나라에 뒤처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br><br> 주파수를 공유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박성룡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 사무관은 “주파수를 공유하면 방송 중계 때 잡음이 생기는 문제가 발견됐다”며 “많은 국가가 ITS용으로 이 주파수 대역을 쓰고 있어 방송국에 다른 주파수를 할당하는 방안을 미래창조과학부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p><p> </p><p>기사원문보기 : <a href="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22109561">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22109561</a></p>
...당장 해결해야 될 문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의 주파수 할당 문제다. ITS란 전국의 교통정보, 도로상황 등을 효율적으로 알려주는 종합교통정보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 예컨대 앞에 가는 차량이 급정거하면 내가 운전하는 차에 신호를 보내 알려주는 식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전국 모든 도로에 ITS를 구축하기로 하고 2016년까지 900억원을 투입해 차량 간 통신기술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차량용 통신에 쓰이는 주파수를 아직까지 확보하지 못했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진작 주파수 할당을 요청했다. 하지만 해당 주파수 대역은 방송국의 이동중계 방송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급하게 주파수를 할당하다 생긴 문제다. 주파수 배분이 안될 경우 장비 개발과 상용화에서 다른 나라에 뒤처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파수를 공유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박성룡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 사무관은 “주파수를 공유하면 방송 중계 때 잡음이 생기는 문제가 발견됐다”며 “많은 국가가 ITS용으로 이 주파수 대역을 쓰고 있어 방송국에 다른 주파수를 할당하는 방안을 미래창조과학부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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