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line-height:1.8;">
<p style="color:gray;">...중략...</p>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밤, 도심 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고 가정해 보자. 수위 센서가 이상을 감지하고, 교통정보센터는 진입 차단 신호를 내보내며, 도로전광판과 내비게이션은 우회 경로를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재난 장비도 중요하지만,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역할도 크다.<br />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도 이 흐름이 확인됐다. ITS는 교통 기술을 넘어 위험을 감지하고, 알리고, 대응을 지원하는 국가 안전 인프라가 됐다. 동시에 도로 장비와 차량, 관제센터가 실시간으로 연결되면서 해킹이 곧 물리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협의 최전선에 섰다. 생명을 맡기는 시스템인 만큼 이제 관건은 ‘기술이 작동하느냐’가 아니라 ‘기술을 믿을 수 있느냐’다. 총회 현장에서 ‘신뢰’라는 단어가 거듭 등장한 것도 그래서다. 재난안전과 보안의 관점에서 대한민국 ITS의 다음 30년을 짚어봤다.
<p style="color:gray;">...중략...</p>
</div>
<p><strong>출처 : www.boannews.com</strong> <a href="https://www.boa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729" target="_blank">(원문보기)</a></p>
...중략...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밤, 도심 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고 가정해 보자. 수위 센서가 이상을 감지하고, 교통정보센터는 진입 차단 신호를 내보내며, 도로전광판과 내비게이션은 우회 경로를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재난 장비도 중요하지만,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역할도 크다.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도 이 흐름이 확인됐다. ITS는 교통 기술을 넘어 위험을 감지하고, 알리고, 대응을 지원하는 국가 안전 인프라가 됐다. 동시에 도로 장비와 차량, 관제센터가 실시간으로 연결되면서 해킹이 곧 물리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협의 최전선에 섰다. 생명을 맡기는 시스템인 만큼 이제 관건은 ‘기술이 작동하느냐’가 아니라 ‘기술을 믿을 수 있느냐’다. 총회 현장에서 ‘신뢰’라는 단어가 거듭 등장한 것도 그래서다. 재난안전과 보안의 관점에서 대한민국 ITS의 다음 30년을 짚어봤다.
...중략...
출처 : www.boannews.com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