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로고. 클릭시 홈으로 이동

국내뉴스

ITS Korea의 국내뉴스 상세입니다.

[과기부/보도자료] “대규모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본격 시동” 5극3특 지역산업 디지털·인공지능으로 대전환 2025-12-12| 작성자 : 대외협력팀| 조회 : 172

 

 

과기정통부, “대규모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본격 시동”

5극3특 지역산업 디지털·인공지능으로 대전환

- ‘2025년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 성과보고회’ 개최

- ’26년, 호남권·대경권·동남권·전북 4개 권역에 3.1조 원 규모 인공지능 전환 사업

(AX 프로젝트)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은 12월 11일~12일 양일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2025년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 연찬회(워크샵)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25년 추진된 지역 인공지능·디지털 사업 주요 성과와 ’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 디지털 산업 발전 유공자 및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한다.

 

* (유공자) ㈜이안하이텍, ㈜노타, ㈜티엔에스솔루션, ㈜이노테크, ㈜이노네트웍스, 지역 진흥기관 등 총 15명

 

(우수사례) ㈜디텍, 어기야팩토리, 디지털로그테크놀로지㈜, ㈜라온넥스텝, 지역 진흥기관 등 총 8명

 

이날, 특별연사에는 ㈜더밀크 손재권 대표가 ‘실리콘밸리 인공지능 기술 및 투자 동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손 대표는 해외 사업(글로벌 비즈니스) 및 기술 전문 매체인 더밀크(The Miilk)의 창업자이자 대표로서 실리콘밸리 현지의 혁신 동향과 기업가 정신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전문가이다. 대규모 지역 인공지능 전환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필요한 '성과 관리'와 '위험(리스크) 대응' 등 사업성과 창출을 위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 ’25년 주요성과 ]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5극3특 전역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업화 지원과 선도기업 육성 등 인공지능·디지털 기반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93개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사업화 성공률 55%, 일자리 창출 2,126명, 미국 가전 전시회(CES) 혁신상 17개 수상, 인재 양성 11,932명 배출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 성과 수치는 11월 말 기준으로 12월 말 이후에 최종 집계될 예정

 

권역별로는 호남권(광주·전남·전북)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농식품·해양 산업 혁신을 확산하였으며, 대경권(대구·경북)은 정보통신기술·제조 기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하였다.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은 조선·해양·제조 중심의 산업 디지털화를 촉진하였으며, 충청권(대전·충북·충남·세종)은 물류·생명 과학(바이오)·공공서비스 분야에 디지털 확산을 추진하였다. 강원·제주 지역에서는 공공안전·의료 분야에 인공지능 모델 실증 등을 통해 지역에 디지털 혁신 성과를 창출하였다.

 

특히,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시장 진출에 성공한 사례도 다수 나타났는데, ▲㈜랩오투원은 환경규제 대응 선박 해결책(솔루션)을 개발하고 국제 인증(DNV)을 통해 해운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견인했다. ▲코드비전은 제조 공정 점검 해결책(모니터링 솔루션)을 고도화해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CAT)을 획득하고 국내외 제조기업 대상 저변을 넓혀 나갔다. ▲코리아 노바㈜는 식용 곤충 생육 관제 해결책(솔루션) 개발로 지능형 농장 지능화를 실현하여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동 사례들을 포함한 우수성과 제품들은 행사 기간 전시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디지털 산업·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받은 기업 중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금융기술(핀테크)·인간 보안(휴먼시큐리티)·인공지능·이동 수단(모빌리티)·디지털 건강(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기업이 미국 가전 전시회(CES) 2026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기업은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혁신 거점조성지원 사업 등을 통해 기술자문(기술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을 받았다.

[ ’26년 추진 계획 ]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패권 경쟁과 5극3특 지역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정부는 호남권·대경권·동남권·전북 4개 권역에 총 3.1조 원 규모*(국비+지방비+민자)의 인공지능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한 예타 면제를 의결(8.22.)한 바 있다(’26년 국비 총 1,770억 원). ’26년에는 동 사업들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거쳐, 인공지능 혁신 거점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 최종 사업 규모는 적정성 검토가 완료된 이후에 결정될 예정

 

 

지역

주요 내용(안)

광주

(호남권)

◾ (사업 내용) 미래 사회 기반을 선도하는 일상생활·에너지·이동 수단(모빌리티) 인공지능 기술 확보 및 개발형 인공지능 실증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통한 인공지능 전환 연구 개발(AX R&D 실증)의 핵심 거점 조성

◾ (사업 기간) ‘26~’30(5년간), (예산 규모) 총 6,000억 원

대구

(대경권)

◾ (사업 내용) 해외 신시장 선점을 위해 로봇·생명 과학(바이오) 분야 인공지능 전환 연구개발 거점(AX R&D 허브) 조성을 통한 세계 선도 기술력 확보 및 전략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 (사업 기간) ‘26~’30(5년간), (예산 규모) 총 5,510억 원

경남

(동남권)

◾ (사업 내용)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 제어가 필요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거대 행동모델(LAM) 핵심 기술 개발 및 기술 실증

◾ (사업 기간) ‘26~30(5년간), (예산 규모) 총 10,000억 원

전북

◾ (사업 내용) 국내 제조공장에 특화된 협업지능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AI)기반 소프트웨어 이음터(SW플랫폼) 개발로 국제 기술 표준 선점 및 인공지능 메타공장(팩토리) 기반기술 확보

◾ (사업 기간) ‘26~30(5년간), (예산규모) 총 10,000억 원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국가 전반의 인공지능 확산(AX : AI Transformation)이 중요하나 거대 정보기술 기업(빅테크),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중심의 기술 발전으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고난도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상대적으로 열위인 실정이다. 인공지능 혁신 거점에서는 지역 특화산업이 보유한 지식과 데이터, 지역의 연구 기반을 적극 활용하여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지역에 응용·실증하여 국가 전반에 ‘지역 인공지능 전환(AX’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나머지 3개 권역(중부권·강원·제주)에 대해서도 인공지능 혁신 거점 추가 조성을 위한 지역 인공지능 대전환 기획에 착수한다. 지역의 특화산업, 보유 기반 시설(인프라), 인공지능 전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 타당성이 인정되면 ’27년부터 가동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불과 10여 년 만에 초거대 언어모델(LLM)에서 물리적 인공지능(피지컬AI)과 같은 인공지능 영역확장이 급격히 일어날 만큼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 기술 전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라면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 확보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느 분야에 어떻게 응용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우리는 제조업 등 지역의 산업계가 가진 기법(노하우)과 데이터에 강점이 있으므로, 인공지능 경쟁력에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라면서, “5극3특 지역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이 잘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바로가기

※ 원문 및 첨부파일 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첨부파일
다음글
[지자체] 영덕군, AI드론으로 스마트 산불 감시·대응 눈앞 2025-12-12
이전글
[탄녹위/보도자료] 지자체와 "국가·지자체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 202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