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complex network of systems and instrumentation needs to work together to deliver safer tunnels. This includes lighting and traffic controls, as well as ventilation, communication, fire protection, and automatic incident detection (AID) systems.</p> <p><a href="https://www.traffictechnologytoday.com/news/its/tech-profile-navtech-on-how-360-degree-radar-delivers-robust-traffic-monitoring.html" target="_blank">**출처 :&nbsp;www.traffictechnologytoday.com(원문보기)</a></p> <p>&nbsp;</p> <p>기술 분석: 360도 레이더가 터널 안전을 어떻게 향상시킬까? Navtech의 해답</p> <p>&nbsp;</p> <p>터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스템과 계측 장비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이를 위해 조명과 교통 제어 시스템뿐만 아니라 환기, 통신, 화재 방지 및 자동 사고 감지(AID) 시스템 등이 함께 활용된다.</p> <p>터널 내 교통사고는 일반 도로보다 위험성이 훨씬 크다. 연구에 따르면, 고속도로 터널 내 사고로 인한 부상 또는 사망 위험은 일반 도로보다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Ma et al., 2009). 이에 따라 EU는 터널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로 터널 안전 지침(Directive 2004/54/EC)*을 제정하여 최소한의 안전 기준을 마련했다...중략...</p> <h3><strong>터널 출입구의 사고 위험성</strong></h3> <p>연구에 따르면, 터널 내에서 가장 높은 충돌 사고율을 보이는 구간은 <strong>출입구(포털) 지역</strong>이며, 그다음으로 <strong>입구 구간</strong>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터널 내부 깊숙한 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충돌 사고율이 낮았다(Austrian Road Safety Board, <em>Safety of Road Tunnels</em>).</p> <ul> <li><em>포털(출입구) 지역:</em> 터널 입구 전후 10m</li> <li><em>입구 지역:</em> 터널 내부 10m ~ 150m</li> </ul> <p>..중략..</p> <p>터널 출입구에서는 조명 밝기의 급격한 변화뿐만 아니라, 강한 햇빛과 눈부심, 어두운 밤, 안개, 비, 눈 등의 요소가 감지 시스템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p> <p>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m>Navtech</em>는 <strong>레이더 기반의 자동 사고 감지(AID) 시스템</strong>을 도입했다. 이 기술은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의 <em>Ryfylketunnelen</em>(14.4km의 쌍굴 터널)에서 활용되었으며, 102개의 레이더가 터널 전체를 감시하고 있다.</p> <p>최근에는 <strong>스톡홀름 우회 도로 프로젝트</strong>(2030년 개통 예정)에도 이 기술이 도입되었다. <em>Yunex Traffic BV</em>가 선정한 360&deg; 레이더 솔루션은 터널의 출입구와 출구에서 자동 사고 감지를 수행하여 극단적인 조명 변화로 인한 감지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p> <p>&nbsp;</p> <h3><strong>레이더 기술과 기존 감지 시스템의 차이점</strong></h3> <p>기존의 영상 기반 감지 시스템은 <strong>수동적(Passive)</strong> 방식으로, 주변 빛에 의존하여 사고를 감지한다. 반면, 레이더 기술은 <strong>능동적(Active)</strong> 방식으로 <strong>전파를 직접 발사하여 물체나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strong>할 수 있다.</p> <p>360도 장거리 네트워크 레이더 시스템을 활용하면 터널 내부뿐만 아니라 사고가 가장 빈번한 출입구 및 도로 구간까지 <strong>전 구간을 감시</strong>할 수 있다.</p> <h3><strong>레이더와 영상 감지 기술의 융합</strong></h3> <p>레이더 기술은 모든 환경에서 안정적인 감지가 가능하지만, 사고 발생 시 <strong>정확한 시각적 정보가 필요할 경우</strong> 영상 시스템이 필수적이다.</p> <p>이러한 점을 고려해 <em>Navtech</em>의 레이더 기반 AID 시스템은 <strong>PTZ(팬-틸트-줌) 카메라와 연동</strong>하여 사고 발생 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즉, <strong>레이더가 사고를 감지하면 즉시 카메라가 해당 위치를 촬영</strong>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p> <p>이와 같은 다중 감지 시스템의 결합은 <strong>터널 내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strong>시켜 기존 터널뿐만 아니라 신규 터널의 안전성까지 극대화할 수 있다.</p> <h3><strong>결론</strong></h3> <p>터널은 도로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다. 하지만 운전자 안전을 보장하려면 <strong>각 감지 기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통합적인 접근 방식</strong>이 필요하다.</p> <p>터널 출입구와 내부 전 구간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strong>레이더, 영상 감지, 조명 조절 등 다양한 기술을 적절히 결합</strong>하는 것이 터널 안전을 위한 최선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p> <p>&nbsp;</p> <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