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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보도자료] 공간정보 기술로 미래산업과 일상을 스마트하게 … 공간정보 연구개발(R&D) 로드맵 발표 2024-12-17| 작성자 : 대외협력팀| 조회 : 120

공간정보 기술로 미래산업과 일상을 스마트하게

… 공간정보 연구개발(R&D) 로드맵 발표

- 10년간 3,600억원 규모 연구개발(R&D) 계획… 민간 제안 통한 즉시 상용화도 추진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미래 산업과 스마트한 일상의 혁신을 위해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R&D) 중장기 로드맵(2025~2034)’을 12월 16일 발표한다.

 

ㅇ 이번 로드맵은 ‘더 빠르고 정확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공간정보 기술개발을 목표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시티 등 미래 산업과 스마트한 일상을 혁신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이번 로드맵에 포함된 주요 기술은 다음과 같다.

 

ㅇ (세계 최고 실내외 측위기술) 위성 신호가 도달하기 어려운 지하철역이나 대형 복합 쇼핑몰, 터널과 같은 공간에서 GPS 오차를 혁신적으로 줄이는(미터급→센티미터급) 기술개발을 통해 실내외 구분 없이 내비게이션이 끊기지 않고 정확한 길 안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 이러한 기술개발을 통해 향후에는 자율차가 터널의 갈림길이나 지하차도에서도 끊김 없는 경로탐색이 이뤄지게 된다. 물류 로봇도 실내에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며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어 물류와 배송 속도가 빨라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3D 자동생산 기술)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수작업으로 변화를 관리하던 공간정보를 건물 외벽부터 내부 공간까지 AI를 활용하여 3차원 데이터로 자동 생성하고 변화를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 3차원 데이터 자동 생산관리 기술이 도입된다면, 앞으로는 도시계획 담당자가 갱신된 3D 데이터를 즉시 확인하여 도로 확장이나 도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다.

 

ㅇ (AI 기반 암호화 기술)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시 개인정보와 데이터 유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암호화 기술을 개발한다.

 

- 이를 통해 정밀한 공간정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재난 대응 모의훈련 시 국가보안시설, 지하 안전관리 시 보안시설 등을 개인정보 및 보안정보 노출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또한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결합하여 더 나은 분석·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게 된다.

 

ㅇ (차세대 플랫폼 구현) 공공·민간 구분 없이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 기존에는 정해진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기술개발 후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결과를 제공하는 차세대 대화형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 이러한 개인 맞춤형 정보활용 시대가 열리면 도심에서 새로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주택 위치를 분석하거나, 원하는 지역의 교통 혼잡도를 예측하는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ㅇ (입체격자체계) 기존의 2차원 중심의 위치기준체계를 넘어 지상, 지하, 실내, 공중까지 아우르는 3차원 체계로 공간적 범위가 확장된다.

 

- 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로봇 등 첨단기술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개발 결과는 도심 상공에서 드론으로 배송받는 경험이나, 로봇이 정확한 동작으로 생산하는 스마트 팩토리가 현실이 되는 날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로드맵은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와 산업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국내·외 기술현황을 파악하여 연구개발 계획에 조정·반영 하고자 하였다.

 

ㅇ 또한, 연구자가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민간 제안형 참여도 가능하도록 하여 기술개발 후 즉시 상용화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자율주행, 로봇물류,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스마트 빌딩, 건설안전,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국토교통 분야에서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협력하도록 할 예정이다. 위성 등 각종 장비 및 부품 개발, 기술 활용처 발굴,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 기반 마련 등 각 분야에서 부처 칸막이를 넘어 공동 기술 개발 및 성과물 공유도 추진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 혁신 기술이 국토의 효율적 관리, 재난 대응,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공간정보 산업 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바로가기/원문보기)
※ 원문 및 첨부파일 등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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