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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보도자료] 케이(K)-드론 배송 주민편의와 소득을 높이다 … “섬 지역에 배편이 끊겨도 배달 해요” 2024-12-11| 작성자 : 대외협력팀| 조회 : 114

케이(K)-드론 배송 주민편의와 소득을 높이다

… “섬 지역에 배편이 끊겨도 배달 해요”

- 14개 지자체·16개 사업자 참여, 50개 섬·공원‧항만 지역에 생필품·음식 배송

… 총 2,993회 비행, 누적거리 10,635km(서울-부산 왕복 기준 13회)

- 2024 드론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최우수기관에 국토부 장관상 시상

 

 

섬 마을에 날아든 드론이 주민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 제주 가파도에 사는 주민 김씨는 최근 치킨‧피자 드론 배송을 이용했는데 식지 않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한다. 4시 이후에 배편이 끊기면 택배를 받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제는 15분 만에 배달 음식을 받을 수 있으니 식구들과 야식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제주 비양도‧마라도 어촌계에는 섬 해녀가 채집한 해산물 등이 배편이 끊기는 4시 이후에도 드론 배송을 통해 육지로 보낼 수 있는 판로가 만들어져서 기뻐하고 있다.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생필품‧음식 등 배송을 지원하는 ‘2024년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와 16개 배송사업자가 참여하여, 50개 지역(32개 섬지역, 17개 공원, 1개 항만)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진행

 

ㅇ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배송이 실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언제・어디에서나 드론 배송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었다.

 

□ 이번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에 참여한 사업자는 총 2,993회 배송하고 서울-부산 왕복 13회 거리에 해당하는 10,635km를 날았다.

 

<2024년 드론 배송 상용화 사례>

 

▲ (산간지역) 억새 공원으로 유명한 울주군 간월재에는 절경을 감상하며 자장면을 먹을 수 있다. 이제는 음식으로 무거운 배낭 걱정이 없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산한다.

 

▲ (공원) 성남시 탄천공원(물놀이장‧농구장‧반려견놀이터)은 음식을 주문하면 원하는 지점으로 드론이 배달온다. 비상시에는 구급용품도 날아 오니 안심공원이다.

ㅇ 드론 배송은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드론 배송 가이드라인’에 따라 드론식별장치를 부착해서 지정된 드론 배송로에서 비행했다. 이륙부터 착륙까지 안전관리절차를 준수하면서 배송이 이루어져서 한 건의 인적 물적 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배송 체계로 자리 잡고 있다.

 

□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드론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K-드론 배송 상용화에 앞장선 제주특별자치도와 ㈜볼로랜드를 2024년도 최우수 드론 배송 사업기관으로 선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시상*하였다.

 

* (국토교통부장관상) 제주특별자치도, 볼로랜드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 울주군청, 파블로항공, (항공안전기술원장상) 여수시, 니나노컴퍼니

 

ㅇ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드론을 활용하여 부속 섬 지역의 물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과 드론 이착륙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ㅇ (주)볼로랜드는 국내기술로 자체 제작한 드론으로 1,000m 산간 지역의 등산로와 캠핑장에 음식과 식료품 배송이 가능하게 하여 지역 상점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은 섬‧공원‧항만 등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았다”라면서,

 

ㅇ “앞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 모델 확대와 배송 물품의 다양화를 통해 드론 배송이 더욱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출처 : 국토교통부(홈페이지 바로가기/원문보기)
※ 원문 및 첨부파일 등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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