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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동향] 한국도로공사-현대차·기아, 2차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정보 상호공유 및 서비스’업무협약 체결 2024-11-20| 작성자 : 대외협력팀| 조회 : 56

‣ 도공, 현대차·기아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데이터 공유 협약 체결

‣ 민관 협력을 통해 2차사고 예방 및 첨단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추진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0일 현대차·기아와 ‘교통안전정보 상호공유 및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2차사고 예방 및 첨단 교통안전서비스 개발하는 것으로 안전한 고속도로 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 이번 협약으로 도로공사의 인프라를 통해 수집된 교통정보와 현대차·기아의 차량 주행정보가 융합된 첨단 교통안전정보를 운전자에 제공하는 것으로 2차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공사가 보유한 차량검지기(VDS)와 근거리전용통신(DSRC) 등의 ITS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사고정보, 실시간 작업정보, 사고위험구간 등 8종의 정보와 현대차·기아의 차량이 주행하면서 수집된 정지차 발생구간, 역주행 발생구간, 사고추정구간 등 정보가 융합됨으로써, 교통정보의 사각지대 해소 및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ㅇ 향후 실시간 사고(돌발)정보 등의 교통정보를 도로공사는 사고조치, 2차 사고 예방 등 교통상황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며, 현대차·기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 설승환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은 “첨단 교통안전서비스를 통해, 2차 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공유와 기술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한 주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위 사고를 보다 신속하게 감지하고 고객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행 안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나아가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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