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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보도자료]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획기적 강화 2023-10-16| 작성자 : 대외협력팀| 조회 : 294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획기적 강화

- AI학습 통해 교통약자 지원 차량 최적 배차 대기장소와 차고지 찾아내

- 배차 이동거리 기존보다 41% 감소, 교통약자의 불필요한 대기시간도 크게 줄여

- 대전시 10월부터 분석결과 현장적용, 행안부 표준모델화하여 전국 확산 추진

□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이하 이동차량) 수요자들은 앞으로 가장 빠른시간 안에 차량배차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이동권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17일(화),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배차 효율화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이번 분석은 대전광역시를 모델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대전교통공사 간 협업을 통해 올 7월부터 10월 초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 대전광역시에는 올해 기준 약 2만 명의 교통약자가 등록되어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96대의 전용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운행횟수는 약 110만회였다.

○ 이동차량 이용을 희망하는 교통약자는 콜센터에 전화하여 신청하고, 신청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에 대기하고 있는 운전원이 배정된다.

○ 그러나, 차량 신청시부터 탑승시까지의 배차시간과 직결되는 이동차량의 대기장소는 그간 신청자 위치에 대한 고려 없이, 운전자가 임의로 결정해 왔고* 이에 따라 배차신청 후 탑승까지 평균 약 22분, 최대 51분이 소요되어 원활한 이동에 어려움이 컸다.

* 신청자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차량이 대기해야 하지만 기존에는 운전자가 경험등에 따라 대기위치를 결정

 

○ 차고지 역시 수요자의 위치가 고려되지 않고 지자체 사정에 따라 지정돼 운영되고 있어 교통약자의 불편을 가중시켜 왔다.

 

□ 이에, 행정안전부와 대전교통공사는 교통약자들의 시간대별 이용현황 분석을 통해,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출발지와 목적지를 찾고 이용자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량 대기지역 5개동(洞)을 새롭게 도출하였다.

○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 중이던 7개소의 차고지 위치에 대한 적절성도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검증하고 배차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6개의 새로운 차고지 위치도 제안하였다.

 

□ 인공지능(AI)이 제안한 새로운 차고지에서 배차신청을 받는 경우, 신청지까지의 이동거리는 기존보다 약 41%(평균 5.0km→2.9km)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출처: 행정안전부(홈페이지 바로가기/원문보기)
※ 원문 및 첨부파일 등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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