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건설사의 한 임원은 긴 한숨을 내쉬었다. "요즘 해외공사 수주가 잘 되느냐"는 질문을 들은 뒤였다. 그는 "대형 건설사들보다 낮은 신용도 탓에 보증서 발급 받기가 어렵다"고 말을 이었다. 금융업계나 수출신용기관 등이 해당 공사의 사업성보다는 개별 건설사의 신용도나 담보력을 더 중시한다는 것이다. A건설사의 지난해 도급순위는 30위권이었다.<br><br>"쉽지 않다". B금융기관 팀장의 첫마디다. 질문은 '중견 건설사들에 대한 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이유'였다. 그는 '리스크 종착역의 위치'를 되물었다. 해당 공사에 문제가 생기면 리스크는 결국 보증을 맡은 금융기관이 떠안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높은 회사는 외부 영향에 상관없이 해당 사업을 끝까지 끌고 갈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 </p><p> </p><p>기사원문보기 : <a href="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40910029672822&outlink=1">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40910029672822&outlink=1</a></p>
A건설사의 한 임원은 긴 한숨을 내쉬었다. "요즘 해외공사 수주가 잘 되느냐"는 질문을 들은 뒤였다. 그는 "대형 건설사들보다 낮은 신용도 탓에 보증서 발급 받기가 어렵다"고 말을 이었다. 금융업계나 수출신용기관 등이 해당 공사의 사업성보다는 개별 건설사의 신용도나 담보력을 더 중시한다는 것이다. A건설사의 지난해 도급순위는 30위권이었다.
"쉽지 않다". B금융기관 팀장의 첫마디다. 질문은 '중견 건설사들에 대한 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이유'였다. 그는 '리스크 종착역의 위치'를 되물었다. 해당 공사에 문제가 생기면 리스크는 결국 보증을 맡은 금융기관이 떠안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높은 회사는 외부 영향에 상관없이 해당 사업을 끝까지 끌고 갈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