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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ITS 기술・표준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첫 시작을 알리다 2021-07-09| 작성자 : 전략기획팀| 조회 : 1329

ITS 기술・표준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첫 시작을 알리다

- 국토교통부, 4개 아세안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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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아・태 지역 지능형교통체계(ITS) 이사회 회원국가*들 간 ITS 분야 기술 발전 및 표준화 방안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싱가포르, 홍콩, 대만, 한국 참여

 

□ ITS Korea(회장 김진숙, 이하 ‘ITSK’)는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주최하고, ITSK가 주관하는 “해외전문가 초청 ITS·표준 세미나”를 7월 8일 강릉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최근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 발전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C-ITS**, 자율협력주행, 스마트시티 등 도시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이 확대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제 조화와 협력이 중요시 되고 있다.

*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ITS) :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

** 협력형 지능형교통체계(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C-ITS): 차량-차량, 또는 차량-인프라 간 통신을 통해 안전・편리함을 추구하는 교통체계

ㅇ 이에, 본 세미나는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ITS 표준 및 정책, 기술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한-아세안 지역의 ITS 분야 발전과 상호 간 협력 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급격한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어 실시되었다.

 

ㅇ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 강릉시, 국토연구원 등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은 물론 기업 등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고, 해외에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태 이사회 참여국 중 아세안 국가 전문가가 온라인을 통해 발표 연사로 참석하였다.

 

□ 세미나에 참석한 이사국 대표들은 각국의 ITS 정책과 표준, 도입 기술 사례 등을 발표하는 한편, 향후 아·태지역 국가들이 ITS 개발, 구축 촉진을 위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관계자 네트워킹 및 정보공유로 협력을 도모하였다.

 

(국토교통부) 기술과 여러 사회적 요인으로 변화하는 ITS와 도로 정책을 고려하여 다가올 미래 ITS를 준비하는 한국의 제도적 기반 정비와 민간기술 지원 방안, 국제 협력 방안을 소개하여,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토연구원) 한국의 국가기반시설 및 도로인프라의 화려한 발전과 함께 이루어진 ITS 도입 및 표준화 활동 경험과 현황, 스마티시티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이러한 노하우를 어떻게 협력국과 나누고 상생 발전해 나갈지를 제안하였으며,

 

(강릉시) 강릉이 가진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혁신방안을 주제로 인프라와 기술 도입을 통한 지역의 지형과 문제 현안을 극복하는 전략과 계획 등 강릉의 ITS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말레이시아) 스마트시티 도심 內 모빌리티 관리를 위한 자국의 C-ITS 추진 사례를 설명하면서 도심지역의 도전과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도입서비스 및 정책 등을 소개하였다.

 

(싱가포르) 미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데 기술뿐 아니라 표준화와 국가정책, 사회적 인식과 책임 등이 동반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인도네시아) ITS 인도네시아 2020-2023 전략에서 가지고 있는 MRT*의 중요성과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빌리티를 통합하기 위한 인프라 도입 전략을 소개하면서 인도네시아와 한국, 양국의 협력방안을 제시하였다.

* MRT: Mass Rapid Transit (인도네시아의 도심고속철도 시스템)

 

(태국) 스마트시티, 스마트모빌리티, 그리고 자율주행차를 위한 태국의 30개년 국가전략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스마트시티 개발 로드맵, 자율협력주행 차량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였다.

 

□ 국토교통부 이성민 디지털도로팀장은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 이사국의 ITS 정책 및 표준 등을 공유하여 아·태 지역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각국 ITS 기술과 표준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우리가 함께 나아갈 미래 ITS를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ㅇ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당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아-태 지역 국가들과 지속가능한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호혜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 또한, ITSK 김창연 부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한국과 아태지역의 ITS분야 발전과 상호 간 협력 증진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ㅇ “ITSK가 한국의 ITS 대표 협력창구로서 타 국가의 우수 사례를 밑거름으로 삼아 ITS 정책 수립과 표준화, 기술개발 등 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한편, 본 세미나는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강릉시에서 개최되어 강릉이 ITS와 스마트시티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함으로써 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외빈들이 강릉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의가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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