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KOREA, 스마트시티‧지능형교통체계 분야
‘한-아세안 표준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 성황리에 마쳐

□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회장 허청회, 이하 ‘ITS Korea’)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 ‘2025년 한-아세안 표준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본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ITS Korea는 스마트시티(ITS) 분야 프로그램을 주관
○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표준협력 네트워크(AKSCN, ASEAN-Korea Standards Cooperation Network) 출범의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및 ITS 표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아세안 9개국*의 민‧관 전문가 11명이 참여하였다.
* 인도네시아(국가표준청, 아세안 사무국), 태국(태국산업표준원), 라오스(산업통상부 국가표준과), 베트남(표준국), 미얀마(과학기술부 산하 국가표준품질국), 캄보디아(표준원), 브루나이(대학교), 싱가포르(무역산업부 산하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 스마트모빌리티 기술기업), 필리핀(표준국)
□ 특히 ITS Korea는 국내 스마트시티 및 ITS 구축 우수 사례를 아세안 국가들이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 및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세미나에서는 ITS Korea가 AI 기반 차선 위반 단속시스템을 소개하고, 각국의 추진현황·주요 과제·표준협력 아이템 및 국내 표준화 사례를 공유하며 한-아세안 간 표준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ITS 관련 기술 발표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 SOSLAB과 NFLUX가 참여해, LiDAR 및 AI 기술을 활용한 3D 주차공간 인식·관리 시스템*과 도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술**을 소개하고 공항·국가시범도시 등 다양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 라이다(LiDAR) 및 AI 기술을 활용한 3D 주차공간 인식, 주차구역 관리, 여수공항‧인천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 적용사례 등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기능‧구성,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부산) 사례 등
○ 산업시찰에서는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와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하여 자율주행버스 ‘판타G버스’와 ‘주야로’를 시승하고, 국내 자율주행 기술과 통합운영시스템을 직접 살펴보았다.
□ 아울러, ITS Korea는 기술 세미나 외에도 내년 개최 예정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아세안 국가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를 주제로 2026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에서 개최되며, 전시회, 기술시연·시찰, 학술섹션,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ITS Korea는 스마트시티 및 ITS 분야에서 한-아세안 표준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 이번 워크숍에서 다진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표준협력 아이템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구체적인 표준화 협력 모델과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할 예정이다.
○ 허청회 ITS Korea 회장은 “그동안 꾸준히 축적해온 국내 ITS 표준화 경험을 아세안 회원국과 공유하고, 우수한 ITS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아세안 간 민간 전문가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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