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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동향] 한국도로공사, 카자흐스탄에서 재난대응 합동 실전훈련… K-인프라 안전 역량과 기술력 전파 2025-09-11| 작성자 : 대외협력팀| 조회 : 20

한국도로공사, 카자흐스탄에서 재난대응 합동 실전훈련

… K-인프라 안전 역량과 기술력 전파

 

 

‣ 도공, 해외 사업장 재난상황 대비 안전전문기관 합동 실전훈련 시행

‣ 조달청과 협업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제품 카자흐스탄에서 실증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유지관리 현장에서 ‘해외 재난대응 합동 실전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유지관리 사업 개요

- 사업규모 : L=66km(4차로 15.5km, 6차로 50.5km)

- 운영기간 : ‘23. 6. 26 ∼ ‘39. 4. 25(15년 10개월)

- 계약금액 : 약 1,612억원(도공 약 644억원)

- 참 여 사 : 한국도로공사(40%), SK(10%), Alarko(튀르키예, 25%), Makyol(튀르키예, 25%)

 

□ 이번 훈련은 해외 사업장의 재난상황에 대비해 본사·현장·전문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테러로 인한 차량 화재 및 파견직원 상해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ㅇ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파견직원의 GPS 위치 확인 △현지 앰뷸런스 긴급 투입 △중소기업 혁신제품(질식소화포)을 활용한 차량 화재 진압 등이 전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에 도공의 재난대응 역량과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 아울러, 이날 훈련에서는 조달청과 협업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 혁신제품을 실증하기 위한 ‘중소기업 혁신제품 기증식’ 행사도 진행됐다.

 

ㅇ 이번 행사는 조달청의 ‘스마트 도로교통 분야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의 일환이며, 도공기술마켓에 등록된 질식소화포와 고강도 고무삽날 제품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현장에 전달됐다.

* 혁신제품 보유 중소기업에게 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도공이 참여하는 해외 고속도로 현장에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시범적으로 제공하여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사업임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우수한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실증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K-인프라의 안전 역량과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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