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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보도참고] 기초연구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74조원을 투자한다 2025-09-01| 작성자 : 대외협력팀| 조회 : 50

과기정통부, 기초연구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74조원을 투자한다

- 기초연구 과제 수, ’25년 대비 28.5% 확대된 약 15,800여개 지원 예정

- '24년 폐지되었던 기본연구 사업을 복원(약 2,000개)하여 연구안전망 확충
- 국외 체류 중인 우수 인재의 복귀를 위해 세종과학펠로우십 내 분야(트랙) 신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예산을 2.74조 원으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2.34조 원과 비교하여 약 17.2% 증가한 수준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초연구 투자를 안정적으로 확대하여 다양성에 기반해 수월성을 추구하는 기초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에 기초연구사업의 과제 수를 2025년 대비 약 28.5% 확대하여 약 15,800여개의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신규 과제가 약 7,000여개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2025년 대비 약 98.2% 증가한 수준이다.

 

기초연구사업에서 2025년 대비 2026년에 달라지는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 ① 기본연구 복원 】

 

우선, 2024년 폐지되었던 기본연구 사업을 복원한다. 생애기본연구가 종료됨에 따라, 초기 교원, 연구 환경이 열악한 지방 소재 교원 등을 비롯한 연구자들의 연구 불안정성이 증가하였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되었다. 이에, 2026년도에는 약 1,150억 원 규모로 약 2,000개의 기본연구 과제를 지원함으로써 연구자들에게 연구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②세종과학펠로우십 복귀 분야(북귀 트랙) 신설 】

 

또한, 해외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박사후연구원들의 국내 복귀를 위해 세종과학펠로우십 내 복귀 분야(트랙)를 신설한다. 2026년도에는 약 260억 원을 투자하여, 약 130명의 우수 인재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펠로우십 지원의 ‘국내-국외-복귀’ 전 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게 된다.

 

【 ③ 지원체계 고도화 】

 

아울러, 연구자의 연령과 경력이 연구 수준과 일치하지 않다는 문제의식 하에, 2026년부터는 기존 ‘중견연구’ 사업의 명칭을 ‘핵심연구’로 변경하고, 연구의 성장 단계별로 연구비와 연구 기간을 차등화하여 지원한다. 특히, 창의연구, 씨앗연구 등 복잡했던 사업구조를 단순화하여 연구자들이 본인의 연구 유형에 맞춰 지원사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④ 국가연구소 등 집단연구 강화 】

 

과기정통부는 개인 기초연구의 확대와 더불어 집단연구 역량 향상도 도모한다. 특히, 소규모 연구 집단의 창의적 융합연구를 촉진하는 기초연구실(BRL)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탁월한 대학부설연구소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하기 위해 장기간 전폭 지원하는 국가연구소(NRL2.0) 사업도 지속 추진(신규 4개 선정)한다.

 

* 기초연구실(BRL) 신규과제 수(개): (‘25년) 111 → (’26년) 132

 

이외에도, 인공 지능이 기초연구에서도 새로운 혁신을 촉발하고 있는 가운데, 연구자의 인공 지능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의 연구기반(연구인프라) 첨단화와 기초과학 – 인공 지능 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 기초연구기반구축사업 내 「인공 지능·디지털 기반 대학 연구혁신」 신설(‘26년)

 

과기정통부 구혁채 1차관은 “2026년도 기초연구 예산은 기초연구 생태계의 복원을 넘어 재도약을 위한 첫 출발점”이라며, “편성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젊은 연구자들이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연구자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바로가기/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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