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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보도자료] 산업과 인공지능의 만남, '제1차 산업AI 전략 세미나' 개최 2025-04-18| 작성자 : 대외협력팀| 조회 : 68

산업과 인공지능의 만남,
'제1차 산업AI 전략 세미나' 개최

- AI(수요 제조기업+공급 AI기업)로 제조 혁신의 미래를 설계

- AI 확산 정책부터 공급기업 솔루션, 수요기업 사례까지 한 자리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4.17(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 인공지능(이하 AI: Artificial Intelligence) 확산을 위한 ‘산업AI 전략(M.A.P : Manufacturing AI Policy)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산업부는 AI를 활용하여 우리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돌파하고 미래 대한민국 산업의 도약을 모색하는 것이 금번 세미나의 개최 취지라고 밝혔다. 특히, 산업AI 수요기업(제조)과 산업AI 공급기업(솔루션) 간의 매칭 기회를 확대하여 협업을 독려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업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현장의 문제를 인식하는 단계부터 어느 부분에 AI를 도입할지, 어떻게 설계하여 공정을 개선할지 판단하는 부분에 이르기까지, 제조기업과 AI 솔루션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금일 세미나에 이어, 5월 중 산업AI 우수사례를 보유한 주요 지역을 순회하면서 산업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만남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 세미나 개요 >

 

 

 

◇ 시간/장소 : ’25.4.17(목) 9:30 ~ 11:30 /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B2F)

◇ 주최 : 산업부 / 주관 :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 참석자 : 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

ㅇ 인사말씀 :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일준 상근부회장

ㅇ 발표 : 장영재 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기조발표), 송단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허영신 마키나락스 부사장(CBO), 엄재홍 DN솔루션즈 상무

 

생성형 AI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며, 기업의 AI 활용 비율은 2017년 1.4%에서 2023년 6.4%까지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낮다. 특히, 산업별 AI 도입율을 보면, 정보통신(25.7%), 금융·보험(15.3%) 분야와 대비하여 제조업(3.9%)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250명 이상이 종사하는 기업의 경우 2017년 3.1%에서 2022년 9.3%로 상승한 반면, 50~250명이 종사하는 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17년 0.9% → ’22년 3.1%).

 

* “산업AI 기업 활용 현황”(’25.4.17, 산업연구원 송단비 연구위원)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우리 산업이 직면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문제와 함께 최근 관세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더욱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산업부는 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해법으로 ‘산업AI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이 실장은 “초기 원천기술 개발에서는 뒤처지더라도 창조적 응용, 수요자 맞춤형 최적화에 강한 우리 산업계의 실력을 발휘할 때”라고 하면서,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산업 특화 AI모델과 산업AI 에이전트를 구축하여 산업 현장을 지능화·자율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산업 현장의 구체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일상이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범용AI’와는 차별화된 ‘산업AI’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 박일준 부회장은 “AI 범위가 너무 넓어 모든 분야에서 잘하겠다고 하는 생각은 위험할 수 있다”며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 산업계는 산업AI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조분야 AI 주도권을 다른 국가에 내어주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산업AI를 확산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바로가기/원문보기)
※ 원문 및 첨부파일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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