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6일부터 1월 10일까지 모집…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정식 사용 검토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연구과제*(R&D)로 개발하고 있는 “위험물 차량 운송관리 앱(이하 운송관리 앱)”의 테스트버전 기능 검증을 위해 시범운영 참여자를 12월 26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 「고부가가치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연구사업」 8과제(’22.4~’27.12, 112억원)
ㅇ 운송관리 앱은 화물차주의 비용 부담을 절감하는 동시에 위험물질 운송관리시스템의 실시간 관제의 효율성은 제고하기 위해 개발*중이다.
* 연구기관: 한국교통연구원, 두리텍, 아이나비, 네이버시스템즈
- 기존에 위험물 차량의 안전한 도로운송을 위하여 차량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통합단말장치의 기능을 대체하여 운송관리 앱으로 개발하여 단말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위험물질 운송관리가 가능하다.
□ 모집대상은 위험물질 운송차량 단말장치를 장착한 기존 차주로, 참여자로 선정되면 차량에 추가로 모바일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를 설치하고 개인 스마트폰에 운송관리 앱을 다운받아 한 달간 시범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 모바일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는 약 15만원 내외로 연구기관이 구입비, 설치비를 지원하며, 개인 스마트폰의 월 데이터 추가 사용량은 약 30MB에 불과 예상
ㅇ 참여 희망자는 접수기간(12월 26일부터 2025년 1월 10일) 중 전자우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 접수 및 문의처 : 한국교통연구원 강아라 연구원(arkk9339@koti.re.kr, 044-211-3267)
ㅇ 접수자 중 주요 운송품목, 주요 활동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 최종 선정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
ㅇ 참여자에게는 활동 종료 후 소정의 상품권(약 30만원)을 지급한다.
□ 국토교통부는 ‘20년부터 위험물질의 안전한 도로운송을 위하여 위험물질을 운송하는 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기 위해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소유자에게 단말장치 장착을 의무화하였다.
ㅇ 기존의 단말장치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네비게이션, 위치정보시스템(GPS), 무선통신 기능 등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통합단말장치 형태로 구입비가 고가(약 80만원)이다. 매달 별도의 통신비(약 16,500원)도 부담해야 한다.
□ 이번에 개발 중인 운송관리 앱은 별도의 단말장치 없이 스마트폰과 저가의 모바일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를 활용하여 저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달 별도로 부과되던 통신비도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ㅇ 스마트폰 앱으로 운영되면, 업데이트가 용이하여 실시간으로 지도를 최신화할 수 있어 신뢰성 있는 경로 안내가 가능하다. 또한 통행금지구역 등을 수시로 현행화하여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위험물질 관리체계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앞으로도 화물차주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안전한 도로운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는 시범운영 이후 위험물 차량 운송관리 앱의 안전성, 기능, 적합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위험물질 운송차량 단말장치로 정식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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