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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보도자료] 서울~부산을 잇는 국토 종단의 대동맥, 중앙선이 완전한 복선 고속철도로 탄생한다 2024-12-20| 작성자 : 대외협력팀| 조회 : 28

서울~부산을 잇는 국토 종단의 대동맥,

중앙선이 완전한 복선 고속철도로 탄생한다

청량리에서 안동, 울산을 거쳐 부산까지 KTX-이음 투입

 

□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는 중앙선이 1942년 개통된 지 82년 만에, 단선 비전철에서 복선전철로 변모하여, KTX-이음 운행을 시작한다.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월 20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하는 ‘중앙선 철도 완전 개통 기념식’을 12월 19일 오후 3시 안동역에서 개최한다.

 

ㅇ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을 비롯해 지자체, 국회의원, 철도공단, 철도공사 및 공사 관계자,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정부는 그동안 중앙선의 속도 향상 및 수송 용량 확대를 위해 ’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복선 전철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ㅇ ’10년 청량리~덕소, ’11년 제천~도담 구간 등을 단계적으로 개통하고, ’21년 원주~제천, 영천~경주에 이어 올해 중앙선의 마지막 구간인 ‘도담~영천’ 복선 전철화 사업을 완료했다.

 

ㅇ 기존 ‘도담~영천’ 구간의 구불구불한 168.1km 단선철도는 145.1km의 복선전철로 선형이 개량되었고, 사업비는 총 4조 3,413억원을 투입했다.

 

ㅇ 이로써, 중앙선 청량리부터 경주까지 연장 328km 중앙선 전 구간이 복선전철이 되면서, 동해남부선(경주~부전)과 연계하여 청량리부터 울산을 거쳐 부전까지 KTX-이음이 운행하게 된다.

 
 
※ 출처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바로가기/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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