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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보도자료] 비수도권 최초의 연장형 광역철도, 안심~하양 복선전철 21일 개통 2024-12-20| 작성자 : 대외협력팀| 조회 : 33

비수도권 최초의 연장형 광역철도,
안심~하양 복선전철 21일 개통

- 출퇴근·통학 편의 향상… 지역 경제와 생활의 중심축으로 도약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인 안심하양선이 12월 21일(토) 새벽 첫 차 (하양→안심 방향 05:30, 안심→하양 방향 06:07)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ㅇ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위원장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개통 전일(20일) 하양역을 방문하여 그간의 사업경과 및 계획을 보고받고, 열차를 시승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ㅇ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비수도권 최초의 도시철도연장형 광역철도사업으로, 대광위의 “권역별 상생발전” 비전을 실현하는 교통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안심~하양 복선전철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 구간으로, 대구광역시 안심역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역을 연결하는 철도사업이다. 8.89km 구간*에 걸쳐 대구한의대병원과 부호, 하양역까지 3개 역을 신설한다.

 

* 개통 전 : 대구 1호선 연장 30.92km, 32개 역 / 안심~하양 : 연장 8.89km, 3개 역
개통 후 : 대구 1호선 연장 39.81km, 35개 역

 

ㅇ 총 사업비 3,728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 ’19년 4월 착공한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하였다.

 

□ 안심~하양 연장구간 개통으로 대구 동부와 경북 경산 지역 생활권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① (더 빠르게) 동대구와 하양 간 이동시간이 60분에서 32분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편의 및 생활의 질이 크게 향상된다.

 

- 그동안 동대구에서 하양까지 통근은 자가용(45분), 시내버스(60분)에 의존했으나, 철도로 32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② (더 가깝게) 대구 동부와 경북 경산지역이 철도로 연결되어,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이 활발해지는 경제·문화 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1일 예상 이용자 수는 약 1.8만명으로 출·퇴근과 통학*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지역 간 상업·문화 연계의 새로운 축이 될 것이다.

 

* 주로 대구에서 하양역(대구카톨릭대학교), 부호역(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으로 통학

 

- 철도 개통에 따른 교통편의 향상 효과가 확산되도록 대구시 기존 버스 노선을 안심역과 경유하도록 개편할 예정이다.(시내버스 708번)

 

③ (더 안전하게) 철도 이용률 증가로 도로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안전한 교통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 국도4호선 하루교통량 약 4천대, 경부고속도로 동대구~경산 약 3천대 감소 전망

 

□ 또한, “더 가깝게, 하나 되는 미래로”라는 개통식의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혼잡상황 관리 방안과 스마트 비상대응체계도 마련했다.

 

① (비상열차 대기) 하양 연장구간 개통 이후 안심차량기지에 예비차량 1편성을 대기시키고 혼잡한 상황에 즉각 투입한다.(10분 내 안심역 진입)

 

② (스마트 비상대응체계)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축하여 화재 발생 등 재난 및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였다.

 

* 이례적인 상황 발생 시 CCTV 화면 팝업으로 재난 상황의 조기 식별과 조치 가능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개통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과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며, 대구와 경북을 잇는 새로운 연결 고리가 되어 교통인프라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ㅇ 앞으로도, 대광위는 현재 착공을 준비중인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건설사업(’30년 개통 예정)을 비롯한 대구 경북 지역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 출처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바로가기/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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